세침(세포) 검사 결과 후기 비용갑상선 초음파 및

 안녕하세요 이웃:) 오늘은 원래와는 달리 좀 다른 일상?정보?리뷰?를 이웃과 공유해보려고 해요. 사실 저도 이런 포스팅을 할 줄은 몰랐는데.. 세상일은 정말 잘 모르겠어요.. (웃음)

3월경 목 부분이 눈에 부은 게 보일 정도로 부어 만졌더니 아파서 직톤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위치가 갑상선 쪽이라 병원에 한번 가 보라고 하더라고요.(결론은 부은 것은 갑상선과 관계없었습니다. 운동을 잘 못해서.. 사실 그때까지만해도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그냥 염증인가? 운동을 못해서 부었나?다만 그 정도의 생각이었지만, 만약을 위해 점심 시간을 사용하여 근처 내과에 갔습니다.의사 선생님도 부어 있는 곳이 갑상선 쪽이기 때문에, 만약을 위해 초음파를 보자고 말씀하셨습니다.그런데 초음파를 보면 비용이 들기 때문에 본인의 선택이라고 하셨고, 그런 말을 들은 저는 당연히 초음파를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용은 5~7정도 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받고 혈액 검사까지 마친 제게 의사 선생님은 이틀 후에 큰 병원으로 가라고 진료의뢰서를 써 주셨습니다.갑상선 양성 신생물의 의심질병분류기호 D34

사실 갑상선 초음파 검사상 결절, 혹이 보여도 1 센티미터를 넘지 않으면 추가 검사를 별로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갑상선암의 진단율이 높아진 이유가 의사의 과잉진료 때문이라는 말도 있고,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그러나 크기가 1 센티미터가 되지 않더라도 추가 진료나 검사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설명해 주신 것이 1. 갑상선 결절의 모양이 둥글지 않더라도 울퉁불퉁한 것 같은 경우, 2. 갑상선 결절에 초음파상 잼의 점 등이 가득 찍혀 있을 때, 즉 갑상선 석회화가 동반된 경우는 혹의 크기가 1센티미터를 넘지 않아도 추가 검사를 권한다고 합니다.

암에 걸릴 확률이 역시 높기 때문이겠죠.근데 제가 찍은 초음파를 보니까…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징그럽고 징그러운 석회화…티롤리

사실 초음파cd, 결과, 진료의뢰서를 다 받아도 암이면 어쩌지?라는 걱정보다는 어떻게 나한테 또 이럴 수가… 언제 또 병원에 가?라며 초조해 했습니다.당시 저는 이제 어디에 신경을 썼고, 쏟는 에너지가 턱없이 부족할 때였습니다.

그리고 또 이날은 원래 대만 여행을 가기로 되어있던 날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인사정으로 취소하고 비행기값 50을 뜯겨서 우울하고 꿀꿀한듯한 날이였어요..힐링하려고 쓴 휴가날에 다들 병원일정이라니!!!!!제가 삼재인줄 알았어요wwwwwwwwwwwwwwwwwwwwww

근처 상계백병원에서 진료를 하기로 했고, 상계백병원의 경우 갑상선은 내분비내과에서 진료를 하는 시스템이었어요!(병원마다 진료과는 다를 수 있으니 예약할 때 무엇 때문에 진료를 받고 있는지 말하면 알아서 예약하세요)

단순히 갑상선 초음파 사진만 그럼 모르기 때문에 갑상선 결절을 주사기의 바늘로 찔러 세포의 일부분을 흡입하여 암 여부를 검사한다고 해서 예약했습니다.비용은 30-40만원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까먹었어요.후후후후

교수는 「진료의뢰서를 써 왔으니까 추가 검사를 해 봐야 한다!사실은 네 경우에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많아.하지만 우연히 발견된 것 뿐이야. 괜찮아. 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검사해 봐야지.”이런 식으로 진료를 해주셨어요” 내 말이!!!!!!!!!! 그냥 모르고 살고 싶었는데 나는 왜 하필이면 발견되어 돈을 쓰고 시간을 쓰는 건지…. 이런 생각으로 너무 우울하고 짜증이 났습니다. ( ´ ; ω ; ` )

갑상선 세침 검사는 목을 바늘로 찌르기 때문에 피가 멈추지 않도록 하는 혈액순환제나 항응고제는 1주일 전부터 복용을 중단하라고 했습니다.

세침 검사 당일, 불안해서 어차피 일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쿠쿠쿠쿠

세침 검사를 받은 자랑스러운 사진 마코토 wwwww

저는 아픈 것은 참을 수 있는 편입니다만, 왠지 목을 바늘로 찌른 적이 없어서, 실은 조금 무서워했거든요.
초음파 기계가 있는 검사실에 들어가면 목 밑에 베개를 넣고 목을 뻗은 상태에서 초음파를 보고 검사해야 할 응어리의 위치를 다시 확인합니다.그리고 소독을 하고(그래서 병원옷을 입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선생님이 혹의 위치에 바늘의 조준!!! 찌르기!! 세포의 일부를 떼어내는?!을 하지만,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웃음)

겁내는 것보다 세침검사 하나도 아파 싫었습니다.그냥 무거운 느낌? 검사 받고 잠시 뻐근한 정도?그런데 갑상선 세침 검사 후기를 포스팅할까 하고 석 팀장님께 장난삼아 보낸 저를 보니… 암에 걸릴지도 모르는 일을 간과하고 있는 것은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천상 블로거? 둘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어쨌든 무사히 갑상선 세침 검사, 혈액 검사를 마치고 집에 복귀했습니다!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갑상선류의 증상으로는 너무 피곤하다는 사실… 그런데 이게 혹 때문인지 저도 알 수 있을까요? 나이를 먹은 탓, 소진한 탓, 체력이 부족한 탓이라고 생각해… 너무 주관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증상이라고 하기도 그렇습니다. 정말 결절 때문이 아닐지도 몰라요. 증상이 없으셔서 아무 느낌도 없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세침 검사 결과를 들으러 왔다 일! 진료를 기다리면서 혈압을 쟀는데 계속 높게 나왔어요.시간이 지나서 재어도 똑같이 좀 높게 나왔어요.긴장했나?wwwwwwwwwwwwwwwwwwwwww

세침 검사로 채취한 세포의 일부를 검사해 본 결과는 비정형 세포……비정형 세포는 뭐야? 라고 말하는 순간 교수님께서 바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암은 아니지만 암이 될 가능성도 있고 양성과 악성의 중간?? 뭔가 애매하게 나오고 있다고나 할까… (웃음) 갑상선 결절이 설령 암이라고 하더라도 그 전체가 악성세포로 채워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사기로 어느 부분을 빼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으며, 비정형세포로 나오는 경우에는 몇 개월 후에 다시 세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일단 결과를 듣고 첫번째로 생각한 생각은 ‘나, 삼십사만원 또 써야해…..?’ wwww’ 두번째로 생각한 생각은 ‘설마 암은 아니겠죠’라고 할까…(웃음)

그래서 저는 결국 두 번째 갑상선 세침 검사를 예약하기 동의서를 작성하고 예약을 하고 나왔죠.그 와중에 동의서를 찍었던 나…wwwwwwwwwwwww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갑상선 세포흡인술 결과 비정형 세포로 나올 경우 나중에 악성이 되는 비율이 15%~30%라고 합니다.복권에 당첨되는 비율은 상당히 낮은데 이런 일에는 제가 또 비율 높은 편에 속한다니.. 좋아해야 할까요? wwwww

나는 약 2개월 후인 6월경에 두 번째 갑상선 세포흡입 세침 검사를 받고 결과를 보러 갔던 7월경에 선생님의 부드러운 말투와 위로의 말씀을 미리 듣고 마침내 그때 예상했던 대로 갑상선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감상선암의 원인이 무엇인지 물었더니 확실히 이것이라고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 스트레스가 가장 크다고 했습니다. 사실 저희 어머니도 갑상선에 덩어리가 6개 정도 있어서, 추적검사를 받고 현재는 중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딸인 저는 확률이 좀 더 높겠죠?우연히 얼마 전에 본 명의라는 프로그램 갑상선암 관련으로 암 진단을 받은 아주머니의 어머니도 결절이 몇 개 있었습니다만, 아이가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당시 아줌마가 인터뷰에서 ‘딸과 사위는 괜찮다고 하는데 위로가 하나도 안된다고 그 아이들은 내 마음을 모른다’고 한게 백번 맞았어ㅋㅋㅋ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음주를 즐기고 온 나는 음주가 영향을 주는지 물었으나 흡연, 음주가 영향을 주는지 의사마다 생각이 다르다. 그런데 나는 ~라고 생각한다. 암이 발견된 자네에게 어떻게 술을 마셔도 된다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말했습니다.교수님의 대답을 들으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단지 내 잘못이 아니라고 위로받고 싶었을지도..(웃음)
아무튼 놀라지도 않고 갑상선암수술을 진행하는 외과에서 진료 예약이 되고… 앞으로의 과정에 대해 대충 설명을 듣고 정신없이 나왔네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암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에 아무것도 집중이 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이때 이거 아니어도 힘든 상황이었으니까 회사고 뭐고 그만두고 싶고 ㅋㅋㅋ 갑상선암은 생존에 지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로는 위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다른 암의 진단을 받으신 분들이 얼마나 힘들까 다시 한번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다!!!! 지금까지 제 갑상선암 진단받기까지의 소감을 공유했습니다 ㅎㅎㅎ 추가로 궁금한 점은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그 후의 과정도 하나하나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저와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아, 저는 지금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니 걱정하지 마세요.혹시나 해서 씁니다만, 설마 아직 실비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겠지요? 그리고, 최근의 보험은 갑상선 암도 소액 암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진단금이 충분한 상품도 꽤 있으므로, 필요하면 잘 알아 보십시오.전 예전에 가입한거라서 병원비는 뭐랄까..아아
그리고 제 수술 전후 줄곧 도와주신 이웃 @아나콘 씨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wwwwwwwwwwwww
그럼 저는 이만 오늘은 ❤️ 안녕하세요, 이웃들:) 얼마 전 갑상선암의 발견 및 , 세침검사의 리뷰를 했는데. 오늘은… m.blog.naver.com 요즘 매일 늦게 깨어있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습니다. ㅠㅠ 여러분 토요일은 즐겁게 보내셨습니까? 흐흐요…